[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포레스트페어리는 미디어브릿지와 메타버스 콘텐츠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포레스트페어리는 현재 3D 모션 캡처 기술로 특허를 출원, 이 특허기술을 활용해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화를 제작하는 교육 콘텐츠를 적극 개발 중이다.
 

미디어브릿지는 브릿지컴퍼니의 계열사로 피지컬갤러리를 포함한 유튜버, 쇼호스트, 개그맨 등의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시대에 맞춰 ‘메타휴먼’이라는 획기적인 프로젝트를 기획, 제작하고 있는 종합 마케팅 회사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앞으로 메타버스 시장에 기반이 될 버츄얼휴먼과 가상인플루언서의 캐릭터 제작뿐만 아니라 포레스트페어리의 동화 속 캐릭터와 아티스트를 기반으로 한 캐릭터를 활용해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전영희 포레스트페어리 대표는 “넷플릭스, 디지니+, 쿠팡플레이 등 격변하는 미디어 플랫폼 시장 변화에 맞춰 사업의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시대의 흐름에 맞춰 메타휴먼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며 “양사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의 성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